[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는 중소 프랜차이즈 성공적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서 12일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하고도 현지정보‧홍보부족, 지원인프라 미비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프랜차이즈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과당경쟁, 불공정, 외식업편중, 가맹본부 영세성 등 여러 문제점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해외로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역시 76개 브랜드, 238곳으로 국내 전체 프랜차이즈의 2.2%에 불과해 국내 경쟁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그동안 국내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매칭하는 수출상담회, 수출계약 및 MOU 체결식, 수출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글로벌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의 본격적인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망한 국내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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