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 <사진=삼성증권>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삼성증권이 10월과 11월초에 걸쳐 제휴 증권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고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운영된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에서 1500건이 넘는 해외주식의 주문 접수 등의 고객 관심에 대한 일종의 보답으로 계획됐다.

오는 21일 삼성증권은 베트남의 유망기업을 초청해 IR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9일에는 ▲중국의 최대증권사인 중신증권 ▲일본 니코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 ▲대만 KGI증권 등 글로벌 제휴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를 한자리에 초청해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고객의 해외주식투자 성과가 좋다보니 이번 추석연휴기간 운영한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에 1500건이 넘는 해외주식 주문이 접수될 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월말과 11월초에 걸쳐 제휴 증권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고객 투자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015년 중신증권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KGI증권, 호치민증권, 니코증권 등과 잇달아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은 아시아 주요시장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리서치 네트워크를 구축해 추천종목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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