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복음 기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공판의 날이 밝은 가운데,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는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의 집회가 이어졌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이에 맞춰 박근혜대통령구명총연합과 태극기부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법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 '이재용 부회장은 무죄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무죄를 주장했고, 일부 과격한 지지자들은 욕설을 섞으며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병력 200명을 투입해 법원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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