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박지원 "한미FTA 재협상, 철저 대비해 국제적 봉 되지 않아야"

<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한국과 미국이 FTA 재협상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 농민, 어민, 임업인, 축산인들이 다시 한번 피눈물을 흘리는 국제적인 봉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그동안 재협상은 없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재협상이 시작된 것이다. 우리 정부 대응이 너무나 안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른정당 "北개성공단 가동… 정부, 중요한 일에 손 놓은 것 아닌가"

최근 북한이 우리 정부 몰래 개성공단을 가동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바른정당은"정부는 정작 중요한 일들에 손 놓고 있는 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7일 구두 논평을 통해 "이미 지난 8월 공단 내 남측 입주기업 차량 100여 대가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런데 여전히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는 정부가 한심하다"며 "우리 정부는 무엇하고 있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北개성공단 재개, 합의사항·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을 몰래 재가동한 것에 대해 "명백한 남북합의사항 위반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개성공단 내에는 우리 기업 124개의 공장 시설과 각종 물품 등이 남겨져 있는데, 북한은 허락 없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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