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수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모델 이의수의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의수의 소속사 에스팀은 "지난 6일 에스팀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故 이의수 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고 8일 전했다.
 
이어 "故 이의수 군은 소속 모델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보이며 언제나 열심히 하는 적극적이고 미래가 유망한 모델이었다"라며 "최근 DJ로 또 다른 도전을 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던 그가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여 운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어 슬픔에 잠긴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에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델 이의수는 2013년 신재희 F/W쇼를 통해 데뷔해, 다양한 패션쇼와 화보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매력티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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