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켄싱턴 제주>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각 지역의 특급호텔들이 짧은 여행으로 명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연휴 이후까지 선보인다. 음식 장만과 손님 접대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패키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위한 패키지까지 추석 이후를 겨냥해 준비된 패키지들이 풍성하다.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연휴 기간 특급호텔들은 명절 후유증 해소를 돕는 스파 패키지로 힐링 여행을 제안하거나, 추석보다 비교해 보다 실속있는 가격을 앞세운 패키지들을 출시하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선다. 

우선 켄싱턴 제주 호텔은 ‘온라인 핫 초이스 패키지’ 를 선보였다. 투숙 기간은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아침 또는 점심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뉴브런치 서비스 2인 1회를 제공한다. 디럭스룸에서의 휴식과 함께 제주 자연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이 연결되는 가든 ‘오션피티니’ 풀 등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수영장에서 힐링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추석 전후로 사랑하는 어머니, 아내의 명절 피로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파 하스타의 머슬 릴랙스 스파와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아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추석 여휴(女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추석 여휴 패키지’는 10월 15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스파 하스타에서의 1인 스파와 2인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낭만적인 휴양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트&스파 패키지(Suite & Spa Package)’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제주 바다가 보이는 스위트 룸 1박과 객실에서 편안하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서비스 조식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또한 제주에 내려오는 체내림할망의 민간요법을 테라피로 풀어낸 스파 아라의 등 또는 발 관리 1인 1회(40분),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진행되는 바99에서 몬티스 맥주 2병을 제공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11월 30일까지 객실 3박 이상 투숙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차지(Recharge)’ 패키지를 선보인다. 포포인츠 19층에 위치하여 서울의 전망을 자랑하는 ‘THE Bar’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카프레제 샐러드와 생맥주 2잔의 혜택을 제공한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객실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먼저 ‘어텀 겟어웨이’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룸서비스를 통해 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 2병과 치킨, 감자튀김, 미니 샐러드로 구성된 스낵세트로 구성됐다.

‘시네마 & 비노(Cinema & Vino)’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메가박스 프리미엄 시네마 부티크M의 더 부티크 컴포트룸 영화 관람권 2매(코엑스점, 센트럴점, 일산벨라씨타점, 하남스타필드점 내 더 부티크 전용)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조된 원글라스 브랜드의 휴대용 와인 2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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