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무차별 총기난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1일 밤 10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 1명은 총격 사건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루트 91 하베스트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 도중 발생했으며, 범인은페스티벌 장소 길 건너편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앤 카지노' 호텔에서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기 난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인해 현재까지 2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국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과 15번 고속도로 일부를 폐쇄했다. 매캐런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사건 직후 중단됐다가 현재 재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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