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국내 정치]
◆ 野3당, 주중대사 노영민 '공세'… "외교·안보 교체해야"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30일 노영민 중국 대사가 중국 한국 기업의 피해가 사드 보복 때문만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외교· 안보라인을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날 야 3당 대변인은 각자 논평·성명을 내고 "중국 내 우리기업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중국이 아닌 우리기업에게 돌렸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며 청와대에 노영민 주중대사 경질을 요구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한미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발언과 관련해 "해촉·징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文대통령 지지율, 한달째 60%대까지 하락
70~70%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다 4주만에 간신히 반등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한때 지지율이 84.1%까지 올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 수준을 보였으나,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인사 실패를 겪으면서 65.6%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했다.
◆ 김경수 의원,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안' 발의… "MB정부서 중단된 것 다시 불 지핀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지난 9년간 답보 상태였던 국가균형발전에 다시 불을 지피려 한다"며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참여정부 말이었던 2007년, 혁신도시 건설에 이어국가균형발전 2단계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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