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여야4당 대표와 만찬 회동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주호영 바른정당(권한대행)·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만찬회동을 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이 공동 발표했다.

이들이 공동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5개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文대통령,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서 동포 유공자 포상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해외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용달(84) 모모야마 가쿠인 대학 대학원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형식(80) 전 재덴마크 한인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강재중(65) 소록유니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추서했다.

또 김원철(61)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 한인회 이사와 차승순(여·69) 전 미시간 한인회장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靑 회동 불참 홍준표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 공부할 것"

청와대 회동 불참 의사를 거듭 밝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회동일인 27일 서울 영등포 소방서를 방문한 직후 저녁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저녁은) 집에 가서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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