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대림산업>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전용면적 74∙, 84㎡, 총 15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며, 현재 74㎡는 모두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이 급 물살을 타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이 시작했다. 특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을 반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공항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영종도는 2012년 8월 기준 3.3㎡당 매매가는 726만원에서 2017년 8월 기준 909만원으로 25.1%가 올랐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했을 경우 약 5000만원 이상이 오른 셈이다.
 
인구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5년 사이 영종지구의 인구는 3만6662명에서 6만6405명으로 약 2배 정도 늘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까지 약 18만명의 인구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대형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도 호재다. 지난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세계항공 컨퍼러스에 인스파이어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이 소개됐다. 팀 베이커 MGE 건축∙디자인 부문 총괄 부사장발표에 따르면, 복합리조트에 1만500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과 1만석 규모의 실외공연장이 마련되며 대형 컨벤션시설도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도 1차 개장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 코리아 1공장이 현재 가동중에 있으며 약 2000명 이상의 직원이 상주 중이다. 

또한 이 단지는 이번 정부 들어 세 차례 발표된 부동산대책 규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양도세비과세 요건 강화도 8월3일 이후 취득한 주택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미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해당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중도금대출보증건수 제한도 강화되지 않았다. 집단대출시 LTV, DTI 변동이 없어 기존과 같은 비율로 대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A46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중심지로 입지가 좋다. 배산임수 지역으로 단지 뒤로는 석화산과 백운산이 있고, 앞으로는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부지와 중학교부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우며, 영종역을 통해 서울, 경기도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7.8km 길이로 펼쳐진 씨사이드파크 등을 이용해 각종 레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통해 월미도로 접근도 쉽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대부분 세대를 남향 중심의 단지배치로 일부 세대에서는 근거리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조경면적을 최대화하고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 및 중앙광장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제외)를 적용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작업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이 일부세대에 설치되고 모든 세대에 대형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사생활보호를 위한 오렌지로비(일부제외)가 적용된다. 오렌지로비는 계단이나 오르막 없이 그대로 로비 진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이용해 로비와 1층집의 현관을 분리한 구조다. 

1층 세대의 사생활보호가 가능하며 출입구의 단차가 없는 설계로 노인과 장애인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1층 가구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외부 소음이나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