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지능로봇과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지원양성사업’에 참가해 ‘100% 취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지능로봇과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지원양성사업’에 참가해 ‘100% 취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와 회원사인 로보로보, 럭스로보 등 우수 로봇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100% 취업달성을 목표로 맞춤교육, 1팀 1프로젝트, 현장실습, 전시회 및 로봇산업체 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박람회 ‘로보월드’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참가 우수기업과 현장면접을 보기도 했다. 로보월드는 국내 230여 로봇업체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로봇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경복대 지능로봇과는 로봇업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150여 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 현장실습 및 맞춤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NI(National Instruments)가 시행하는 국제공인 LabView 자격증인 CLAD(Certified Labview Associate Developer) 시험을 유치해, 90% 합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한국NI나 LabView를 사용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채용에 우대가 가능하다. 

경복대학교 지능로봇과는 LabView를 매학기 정규수업으로 편성, 전문가를 초빙해 수시로 특강을 열고 있기 때문에 CLAD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일 수 있었다. 

CLAD 합격률 90%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50%와 비교할 때 4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업계가 주목할 만한 합격률이다. 

경복대 지능로봇과는 각종 로봇경진대회에서도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전공동아리 ‘KLC’는 전국로봇경진대회 및 국제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입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열린 ‘제5회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경진대회'에서는 기술보고서 부문에서 1위(금상) 1팀, 씨름로봇부문에서 3위 2팀(은상), 8강 2팀(동상)의 수상자가 나왔다. 대회에는 김경복 부총장과 안철훈 학과장 지도 아래 14명 총 5팀이 참가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에 참가한 2학년 홍상혁 학생은 9월 24일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로보원 경기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경복대 지능로봇과는 취업뿐 아니라 편입 등 다양한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단국대학교 디스플레이공학과와 ‘2+2 연계’ 교육과정 협약을 맺고, 무시험으로 3학년 편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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