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그림책시즌2-그림책버스 달리다, 멈추다, 걷다’ 포스터. <사진제공=(재)원주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다음달 14일부터 29일까지 옛 원주여고에서 그림책 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그림책시즌2-그림책버스 달리다, 멈추다, 걷다’를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개최된다.

‘버스타고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전시운영을 통해 원주 고유의 그림책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원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그림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시·체험·강연 등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다음달 14일 ‘제2회 원주그림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해 출간 된 그림책의 경향을 되짚어 보는 ‘우리 창작 그림책의 경향’ 강연, 그림책 작가 워크숍, 제3회 이담그림책 플리마켓, 그림책 토크쇼 등 그림책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각 전시공간은 <드로잉탐정단> 유진 작가, <가래떡> 사이다 작가, <알> 이기훈 작가, <여기는 그림책도시입니다> 이수애 작가, <벽> 정진호 작가, <조랑말과 나> 홍그림 작가 등 그림책 작가 6명의 그림책 콘텐츠로 채워진다.

‘여행그림책안내소’에서는 원주시민들이 원주 곳곳을 여행하고 직접 만든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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