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사진출처=TV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26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리용호 외무상 기자회견, 살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 꼴이고 미국에 대한 사실상 선전포고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에 문재인 패싱 당한 꼴이고 일순간에 대북지원 800만 달러 날라 간 꼴"이라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꼴이고 광우병 아니라 광견병 걸린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 외무상은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45분 뉴욕 밀레니엄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명백한 선전포고”라며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 전략폭격기가 설사 북한 영공을 넘어서지 않아도 우리는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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