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영동군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 영동군은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최근 명절을 휴가로 활용하는 등 명절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이번 추석연휴 동안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료입장을 결정했다.

온가족이 모이는 풍성한 추석에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심신의 휴식도 가지고자 한다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훌륭한 대안을 제시해준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소나무, 참나무류 등이 울창한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면 된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은 입장료 부담 없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 체험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동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울창한 숲속에서의 가을 산책은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숲속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림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첩첩 골짜기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자연과 하나 돼 힐링과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며 최적의 산림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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