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홍준표, 靑·여·야 당대표 회동 불참 선언… "만남 의미 없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대통령·여·야 5당 대표 회동에 또다시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홍 대표 최측근은 "홍 대표는 문 대통령이 제안한 회동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남을 갖는다 해도 현 정국을 풀 수 있는 마땅한 방안을 도출 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안철수 "한미일 정상회담, 여전히 제자리걸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새로운 내용 없고 국제공조나 공감대 단단해진 것도 아닌 제자리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외교 안보] 

◆ 文 대통령 "지금은 北 압박 외에 다른 방법 없어"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한목소리로 압박하는 것 외에는 지금은 달리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가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전용기 이륙 전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는 섣불리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도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 靑, 일본의 악의적 보도… "강한 유감"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청와대 확인 없이 악의적으로 보도한 일본 언론사와 일본 정부, 외신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일부 일본 언론이 전날 결정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두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 정상의 갈등이 표출된 것처럼 보도하고,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성과를 평가 절하하는 기사를 내보내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한미일 정상, 동일한 대북기조 확인… "최고 강도의 대북 제재 가해야"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21일(현지시각) 오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사회 전체가 북한에 최고 강도의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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