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김동현B이 UFC 경기에서 TKO승을 거둬 앞서 패배한 두명의 한국선수를 위로했다. <사진출처=UFC 네이버 TV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B이 UFC 경기에서 TKO승을 거둬 앞서 패배한 두명의 한국선수를 위로했다.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7 메인카드 경기에서 김동현은 상대 고미 다카노리에게 1라운드 1분 30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앞선 경기에서 임현규와 전찬미가 모두 판정패를 기록해 심리적 부담이 컸을 김동현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체면을 지켰다.  

이날 김동현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면서 기습적인 펀치 한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순간적으로 고미에게 날린 오른손 펀치가 명중하면서 충격으로 휘청이는 고미에게 김동현은 파운딩을 퍼부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임현규는 UFC에 첫 데뷔한 아베 다이치에게 3라운드 접전 끝에 0대 3으로 만장일치 판정했다. 이어 전찬미는 곤도 쇼리와 맞붙어 3라운드 종료 1대 2로 판정패 해 2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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