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 의료보건학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의료부문 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 15%를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치위생과의 경우 2014년과 2016년부터 두 차례 100%의 합격률을 달성하며, 전국 치위생과 선두 입지를 굳혔다. 2015년에는 98.2%를 달성했다. 

간호학과의 경우 2015년 100%합격률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95.5%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신설된 임상병리과는 졸업 첫해인 2015년 국가고시에서 100%의 합격률로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물리치료과는 2016년 졸업 첫해 국가고시에서 97.8%의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고시합격은 취업과 연결돼 최근 3년간 취업률이 95%를 웃돌고 있다. 치위생과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취업률 91.5%를 나타냈다. 

경복대학교가 이처럼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방침으로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임상실습을 통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돼도 무리가 없도록 고강도 트레이닝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국내 소외지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권장해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심어 사명감 확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의료보건학부 학부장 송윤신 치위생과 교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러 직업의 가치관이 격변하는 중에도 의료‧보건 영역은 여전히 사회적 가치의 빛을 발하고 있다”며 “경복대 의료보건학부는 누구보다 따뜻하면서도 책임감이 투철하고 실무에 강한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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