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드라마 <도깨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염혜란이 tvN 新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합류한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염혜란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성공시킨 신원호 PD가 메가폰을 잡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tvN 측의 드라마 방영 시간 조절도 <슬기로운 감빵생활> 흥행성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tvN은 10월 추석연휴가 끝난 후 부터 평일 드라마 방영 시간을 기존 10시 50분에서 70분 앞당겨 오후 9시 30분으로 전진 배치한다.
이는 그동안 <응답하라>시리즈와 <또 오해영>, <시그널>, <도깨비> 등 지상파를 뛰어넘는 화제성과 시청률로 자신감을 얻은 tvN이 지상파와 과감한 맞대결을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올 하반기 첫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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