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웅지세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웅지세무대학교(총장 박윤희)가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정부의 학자금대출지원에서 제외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웅지세무대학교는 9월 21일 대학에서 KEB 하나은행 연신내역지점과 ‘학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대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예비신입생들에게 대출기간 1년에 이자율 최저 3.128%, 대출기간 5년 이자율 최저 6.146% 등 2가지 가운데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환방법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이성우 하나은행 연신내역지점장은 “학자금 부담으로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웅지세무대 장학업무 담당자는 “정부의 학자금 대출지원과는 금리에서 차이가 있으나, 교내의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간극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며“국가장학금(유형1)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교비로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저평가를 받았지만, 이와 관련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부분은 극히 미약할 것으로 보며 대학 차원의 지원책을 계속 늘려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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