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또 다른 공인기관시험인 상공회의소 한자시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어문회 해당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양순석 기자] 한국어문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또 다른 공인기관시험인 상공회의소 한자시험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어문회와 상공회의소 두 단체 모두 국가공인기관으로 공인 급수 시험을 시행한다.

한국어문회는 전통 한문을 다뤄 교육적 측면이 강하고 상공회의소는 한문의 실용적 능력을 배양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일각에서는 한국어문회가 난이도가 높은 반면 공신력, 인지도면에서 높다고 제기하기도 한다. 문제스타일이 대부분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취급하기 때문이다.

반면 상공회의소 주관 시험을 객관식 유형이 많고 비교적 쉬운편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처음 한자를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한편, 8월 26일에 치뤄진 한국어문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합격자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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