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면세점 사업 부문 신라면세점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25일부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고객들에게 신라면세점 멤버십 혜택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고객은 2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최대 15% 할인받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멤버십 발급을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나 서울점 지하1층 멤버십 데스크에 방문,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실물과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달러 이상 결제하면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신라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내국인 대상 혜택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제휴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SPC 해피포인트' 나 'OK캐쉬백' 과의 제휴로 포인트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KB국민카드나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1월 20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8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SKT 고객은 SKT 등급에 따라 VIP·골드 등급은 면세점 골드멤버십, 실버·일반 등급은 실버멤버십을 발급한다.

최근엔 글로벌 '마스터카드'와도 제휴를 통해 마스터카드 고객에게 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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