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22일 학생과 교사간 신뢰 관계 회복을 통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나 사랑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한해 두 차례씩 열리는 것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한다.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19명과 교사 6명 등 모두 2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삼랑진역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종주 길 35.3km를 달려 오후 4시 화명생태공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을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23일 양산아가피아 농원에서 초등학교 10개교 학생과 그의 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나 사랑 가족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