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 주관으로 열린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공동수상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상 소감으로 "나는 평화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위기에 희망을 제시한 대한민국의 촛불시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아도 될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인청특위, 김명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합의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모두 포함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당 간사인 손금주 의원은 대표로 임명동의안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보고서는 인청특위 위원장님과 저를 포함한 3당 교섭단체 간사들이 자세히 검토해 작성했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의원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김 후보자의 답변 등을 토대로 자질과 식견,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문화]

◆檢, '채용비리' 공공기업 4곳 압수수색

검찰은 지난 7월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강원랜드·한국서부발전·대한석탄공사·한국디자인진흥원의 사무실 및 관련자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기획재정부, 한국석유공사 등 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100건의 위법·부당 업무처리 및 제도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7월 해당 기관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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