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다음달 2일까지 추석배송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배송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수도권 전역에 이어 올해 추석엔 전국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2일 코레일네트웍스와 KTX특송서비스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신선식품 등 선물세트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국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본점·일산점·청량리점 등 9개 점포에 접수처를 설치하고 고객들은 현장에서 주문을 접수할 수 있다. KTX 특송은 유료다. 롯데백화점 당일 배송 비용은 시중 KTX 비용보다 최대 40% 저렴하다.

이와 함께 손쉬운 배송 확인을 위해 '배송완료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설 처음 도입한 5만원 이하 상품도 무료로 배송하는 '엘(L·Low Price) 배송' 시스템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배송 서비스를 위한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점포별로 단계적으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약 5000명으로 전년 추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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