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TH>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KTH(대표 오세영)와 KTH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복)은 20일 KTH 신대방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윌앤비전과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4자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오세영 KTH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김진복 노조위원장, 이병성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KTH 협력사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KTH노사와 협력사는 잘못된 원∙하청 관계 원천적 근절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 협력사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제방식 개선, 사회적 기업 TV 판로 제공을 위한 K쇼핑 입점 수수료 면제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KTH 노사 및 협력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KTH는 2015년 ‘무한협력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토대로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4자 선언은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KTH는 기대하고 있다.  KTH는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TV 판로 확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 K쇼핑 TV앱에서 ‘동행의 날’을 운영하며 입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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