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에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는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 복항 기념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케언스는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장거리 취항지다. 이 곳은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케언스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데인트리 열대우림을 비롯해 호주 원주민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018년 1월 30일까지 주 2회(화·금) 스케줄로 운항한다.

특가 항공권은 전 운항편 대상으로 다음달 15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왕복 총액 90만3500원부터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 가운데 현지 최고급 호텔 숙박권, 스카이다이빙 무료 이용권, 렌터카 캐쉬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케언스 노선 예매 후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달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 진에어는 장거리 노선 이용 고객들을 위해 기내에서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료로 즐길 수 있는 지니플레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지니플러스 시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 상관없이 모든 예매 고객에게 23kg 이하 위탁수하물을 비롯해 핫밀(뜨거운 식사)을 포함한 2번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천~케언스 노선 출발편(LJ659)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 5분에 출발해 케언스에 익일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한다. 복편(LJ660)은 케언스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케언스 노선은 한국에서 호주로 가는 가장 빠른 직항편"이라며 "올 겨울 따뜻한 호주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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