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9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임직원과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공사 사장 및 임원진과 주요 간부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40명은 최근 새롭게 오픈한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그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간 제2여객터미널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양 공사는 최근 공동의 관심사항으로서 효과적인 공항운영 상황관리와 비상대응체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개장 준비 등 최근의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임직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체크인카운터, 출입국심사지역, 탑승게이트, 수하물수취지역 등을 둘러보고 공항운영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양 공사가 공항운영을 통해 축적한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 공항의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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