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 (대표이사 한거희)이 '강원경제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뉴보텍>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뉴보텍이 '2017 강원경제인페스티벌 및 제11회 강원경제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창조기업상'을 수상했다.

19일 정선 하이원 호텔에서 진행된 '강원경제인상 시상식'을 통해 창조기업상(대상), 연구개발상, 건설혁신상, 창업성공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포상했다.

'강원경제인상'은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강원경제를 선도한 기업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강원 경제인들의 공적을 표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시상식 대상인 창조기업상을 받은 뉴보텍은 1990년 설립 이후 지난 27년간 상하수도 관련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수질 환경 전문기업으로, 159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할 정도로 신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왔고,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중국, 인도네시아에 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올해 전라남도 나주에 제4공장을 오픈하고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마스크팩 사업 진출을 통해 총 3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루어 냈으며, 도내 협력업체와의 거래 빈도를 높여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고용 확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대학교, 장학회, 지역 문화단체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거희 대표이사는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있어 기업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기업의 성장과 영속성을 전제로 하므로, 27년이라는 뉴보텍의 업력에서 볼 수 있듯 우리 회사는 장수기업,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오랫동안 끊임없이 창조·혁신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회사의 노력이 이번 강원경제인상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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