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태구기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소니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하고자 깊은 감성까지 표현해내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일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시리즈 3종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1000X 시리즈 3종 출시' 행사에서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와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 무선 헤드폰 'WH-1000XM2' 등 3종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1000X 시리즈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무선 연결로 아웃도어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을 실현시키며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과 사용환경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20단계의 주변소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와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다양한 음장 조절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 등도 지원한다.

완전 무선 이어폰인 'WF-1000X'는 6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풍부한 중저음과 부드러운 고음 등 뛰어난 음질을 확보했다. 완충 시 최대 3시간, 충전케이스 이용 시 최대 9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을 케이스에서 꺼내는 동시에 전원이 켜지고 마지막으로 페어링 된 장치에 자동 연결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는 무선에서도 최상급의 음질을 구현하는 넥밴드 타입 이어폰 제품이다. 밸런스는 아마추어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통해 뛰어난 음질 감상이 가능하다. 무선 연결에 있어서도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LDAC, apt-X는 물론 AAC, SBC와 같은 범용성이 뛰어난 코덱을 제공한다.

<사진=이태구기자>

지난해 출시된 'MDR-1000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WH-1000XM2'는 노이즈 캔슬링과 최고의 무선 음악 감상을 위한 뛰어난 음질, 스마트 리스닝을 지원한다.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를 통해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 고요한 음악 감상을 가능케했고 알루미늄 코팅 LCP 진동판으로 구성된 40mm HD 드라이버로 원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오쿠라 사장은 "1000X시리즈 3종은 사용자의 행동과 사용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0X 시리즈를 통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니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곳에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하고자 깊은 감성까지 표현해내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