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손오공>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외모에 포인트를 주는 여아용 완구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와 '스타비즈팩트' 출시했다.

이번에 소피루비 신제품 2종은 DIY(Do It Yourself) 완구로, 스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창의력 향상 및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손오공 측의 설명이다.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는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KC인증)을 통과한 어린이 전용 네일아트 장난감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워터 스티커를 네일 팁에 붙이고, 메니큐어를 바르듯이 물을 바르면 예쁜 디자인의 손톱이 완성되며 그 위에 다양한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준 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손톱에 붙여주면 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티커 타입의 네일 팁으로 아이 혼자서도 쉽고 간단히 손톱에 부착했다 별도의 리무버 없이 떼어낼 수 있다. 제품은 다이아네일팩트 본체와 액세서리 보관함, 네일 팁 세트 8개와 7장의 꾸미기 스티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아네일팩트'와 함께 출시된 소피루비 '스타비즈팩트'는 접착제 없이 안전하게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비즈 공예 완구로, 목걸이나 팔찌 등의 부속품인 '참(charm)'을 제작하는 참 메이커 위에 목걸이 틀을 끼우고, 다채로운 색상의 구슬이 들어있는 볼을 넣은 후 덮개를 눌러주면 참 장식이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한창 꾸미는 걸 좋아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의 여자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따라하고 싶은 모방심리도 있기 마련이다"며 "이는 자연스러운 사회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장난감과 놀이를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와 '스타비즈팩트'는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 발매 예정이다.

손오공은 북미 1위의 유아 블럭 브랜드 메가블럭의 '우리아기 첫 블럭 걸음마 시리즈' 2종도 국내 정식 론칭한다고 전했다.

'우리아기 첫 블럭 걸음마 시리즈'는 크고 안전한 유아용 맥시(Maxi) 블럭을 기본으로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도록 제품에 손잡이 끈과 바퀴가 달려 있어 블럭 놀이와 걸음마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아기 첫 블럭 코끼리 걸음마. <사진제공=손오공>

▲'우리아기 첫 블럭 코끼리 걸음마'는 블럭을 보관할 수 있는 큼직한 코끼리 모양의 보관함에 4가지의 동물을 만들 수 있는 블럭과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된 제품으로, 스티커로 직접 블럭을 꾸미며 원숭이, 기린, 앵무새 등의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퀴와 손잡이 끈이 달려 있는 전용 보관함에는 블럭을 수납할 수 있어 놀이와 정리정돈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우리아기 첫 블럭 애벌레'는 바퀴가 달린 애벌레 모양의 본체에 10가지의 크고 컬러풀한 맥시블럭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블럭 쌓기 놀이 외에도, 제품 앞에 있는 끈을 잡고 걸어가면 애벌레의 등 위의 블럭이 오르락 내리락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신나는 음악 및 재미있는 효과음이 흘러 나와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걸음마 연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손오공 측의 설명이다.

메가블럭 브랜드 담당자는 "유아기의 블럭 장난감은 두뇌 및 감각 발달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아기 첫 블럭 시리즈는 단순한 블럭 쌓기 완구에서 한 단계 발전돼 제품을 직접 꾸미고, 보관하며, 걸음마 놀이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놀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블럭의 신제품 2종은 마텔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손오공>

손오공은 헬로카봇의 신제품으로 다양한 동물과 강력한 밀리터리 캐릭터로 변신하는 3단 변신 로봇 완구 '킹다이저'와 '아머포스' 2종도 출시했다.

'킹다이저'는 기본 로봇 모드 외 드래곤과 코끼리로 변신하는 비스트 카봇으로, 작년에 출시된 카봇 '킹가이즈'의 동생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킹다이저는 기본 로봇 모드에서 비행능력을 지닌 환상의 동물 '드래곤'과 육지에 사는 동물 중 가장 큰 몸집을 가진 '코끼리'까지 거대하고 강력한 비스트 모드로 3단 변신이 가능하다.

태권도, 합기도, 쿵푸, 종합격투기 등 각종 무술 능력을 지닌 '아머포스'는 킹다이저의 신변을 경호하는 호위무사 카봇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로봇일 때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특수부대원으로 칼과 레이저방패가 한 번에 되는 '만능봉검'을 사용하고, 저돌적이고 활동적인 '탱크'와 공중에서 팀을 보호해주는 '헬리콥터'까지 3가지의 튼튼하고 용감한 밀리터리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킹다이저의 양팔과 양다리에 아머포스를 합체하면 '아머다이저'로 최종 변신이 가능하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는 2017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었다"면서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던 킹가이즈처럼 하나의 제품이 3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어 아이들이 갖고 놀 때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순차 판매 예정이다.

<사진제공=손오공>

한편, 손오공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시리즈를 RC카(무선조종자동차)로 재구성한 '터닝메카드R'이 지난 14일부터 KBS 2TV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터닝메카드R'은 회당 12분씩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Full 3D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자동차와 비행기, 로봇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나찬'이 친구들과 함께 '메카드'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기존의 터닝메카드 시리즈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에반', '타나토스', '베노사', '테로', '알타' 등 주요 인기 메카니멀이 RC카로 재탄생 됐다.

손오공 측은 이번 편에서 '터닝메카드R' 애니메이션을 통해 메카드와 RC카를 이용한 '팝업 배틀'과 컨트롤러로 미니카를 자유롭게 움직여 결승 지점까지 먼저 달려가는 '요리조리 레이싱', RC카에 매달린 서로의 카드를 캐치하는 '꼬리잡기' 등 실제 구현 가능한 RC카 놀이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손오공은 매주 주말 전국 대형마트에서 열리는 '터닝메카드 패밀리 배틀대회'에서 특별 이벤트인 '요리조리 레이싱' RC카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돼 2m 이상의 대형 트랙에서 RC카를 원격 조종하고 장애물 카드를 피해 가장 먼저 목표 카드를 캐치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터닝메카드 패밀리 배틀대회' 참가권을 소지한 가족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승 팀에게는 '터닝메카드' 최신 완구가 선물로 증정된다. '터닝메카드 2017 패밀리 배틀대회'는 ▲9월 23일 토이저러스 김포공항점과 홈플러스 북수원점 ▲9월 30일 이마트 안양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터닝메카드R은 재미있고 가벼운 스토리 전개와 RC카로 더욱 스피드하고 다채로워진 배틀 장면, 익숙하지만 완전히 새로워진 캐릭터들을 통해 다시금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오프라인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RC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방법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