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벤처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경기벤처기업협회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2017년 G-벤처 디자인-마케팅 지원사업’의 사업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다.

‘2017년 G-벤처 디자인-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및 기능을 개선시킨 신제품 개발 계획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제작 비용, 온라인 쇼핑몰 등록 및 운영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제작 소요비용 지원의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기업별 총 소요비용의 80% 이내의 비용으로 지원되며 생산된 제품은 경기도 주식회사와 연계된 메이저급 온라인 쇼핑몰 2~3곳에서 판매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월별 운영비용은 기업별로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부담금은 없다. 

해당 사업은 지원기업과 금형제작 수행업체가 팀을 구성하고 함께 과제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기업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 온라인 쇼핑몰 등에 판매 가능한 소비재 완제품 제조기업이다. 사업 선정 시 디자인 및 기능을 개선해 신제품을 생산한 후 경기도주식회사가 연계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금형제작 수행업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상에 금형 분야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기관)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 팀은 신청일 기준 금형 설계까지 완료돼 금형 도면 및 디자인 시안 등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며, 사업 선정 즉시 금형제작에 착수해 판매에 필요한 인증획득과 양산을 거쳐 2018년 1월까지 제품 판매준비 완료가 가능한 구체적 개발계획이 있어야 한다.

‘2017년 G-벤처 디자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경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경기도 내 소비재 완제품 제조 중소·벤처 기업 중, 성공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발굴해 생산비용 절감, 마케팅·판로확대 및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해당 사업의 목표”라며 “신제품 출시 계획이 준비된 우수기업의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벤처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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