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원주시내 곳곳에서 막을 올린다.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춤추는 도시’, ‘아시아의 리우’를 표방하며 축제에는 1만2000여명 152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원일로와 120m 길이의 따뚜공연장 메인특설무대에서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펼친다.

19일은 오후 6시부터 따뚜공연장에서 나비퍼포먼스와 댄싱카니발 예선 경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댄싱카니발 경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시민들이 결합되면서 전형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해마다 참가팀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축제기간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함이 있겠지만 다양한 거리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5개국이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협의체를 발족한다. 네트워크 협의체에 참여하는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 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대만 랜턴 페스티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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