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8.2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여파로 9월 셋째 주는 지난 주에 이어 분양시장의 주춤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602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단 3곳이 오픈할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는 19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20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총 7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0㎡ 31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4~54㎡ 48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반포대로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췄다. 서초중, 서초고, 서울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21일 시티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 B-2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 84㎡, 총 1407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초∙중학교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청주 1∙2순환로 및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은 20일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75-1번지 일대에 짓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문을 연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113~225㎡ 레지던스 348실과 전용 27∙30㎡ 오피스텔 180실 총 528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약 36.4만㎡의 이순신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이순신 도서관을 비롯 CGV, 메가박스, 수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21일 대방건설은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S1-3블록에 짓는 '구리갈매 1차 대방디엠시티 메트로카운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19~35㎡, 총 356가구 규모다. 단지는 직선거리 약 150m에 수도권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단지 북측에는 모다아울렛, 우측에는 상업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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