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제19호 태풍 '독수리'가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쏟아내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양순석 기자] 베트남에 제19호 태풍 '독수리'가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쏟아내고 있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일간 뚜오이쩨 등의 현진언론은 태풍 '독수리'가 15일 최대 풍속 135km 강풍과 함께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하띤성과 꽝빈성, 응에안성 등 해당 지역은 태풍 '독수리'로 인해 주택 수십만 채가 침수돼 파손됐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는 정전도 발생했으며 도로와 농경지도 침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약 8만명의 주민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5명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그 외 실종자도 더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년도는 태풍이 많다", "베트남 국민들, 안전 조심하세요", "대한민국에도 영향 있나요?", "또 태풍 소식이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태풍으로 인해 이 지역을 방문하려는 국내 관광객도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