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靑 "인도적 차원 800만달러 대북 지원"

청와대는 14일 통일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영유아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800만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데 대해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상황과 관련 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 관련한 트랙과 인도주의적 트랙은 다르다. 저희도 고심했지만, 이 문제는 별개로 다루는 것이 맞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文대통령, 박성진 후보자 부적격' 보고서 채택에 "담담하게 하라"

<사진=이태구 기자>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국회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보고서를 청와대에 송부한 데 대해 "국회가 주어진 구조가 그런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 국민들께 그대로 말할 수밖에 없다"며 "너무 정무적 계산이나 판단을 하지 말고 담담하게 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文대통령, 아틀란틱 카운슬 선정 '2017 세계시민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아틀란틱 카운슬이 수여하는 '2017 세계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시민상은 아틀랜틱 카운슬이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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