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빛솔LED>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식물생장용 LED 조명 전문 브랜드 빛솔LED에서 식물 생장용 고출력 LED 투광등 및 디밍 컨트롤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대 LED chip 공급 업체인 대만 에피스타의 한국 지사인 ㈜이에스레즈(대표 김광경)의 식물 LED 조명 브랜드인 빛솔 LED에서 새롭게 출시한 고출력 LED 투광등은 현재 판매 중인 전구 및 바의 광량이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 디밍 컨트롤러까지 같이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작물에 맞는 파장을 구현 가능하게 해 식물 재배용 LED 조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밍 컨트롤러는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춰 LED Channel별 디밍(Dimming)을 가능하게 해줘 이미 식물 관련 대학 연구소나 생물정보 분석기업에 납품했으며, 식물 관련 인공조명 연구 기업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빛솔 LED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가정용 및 일반 시설 재배 하우스는 물론 대단위 시설 재배 하우스, 유리 온실 등에 최적화된 조명을 공급할 수 있는 조명 라인업과 컨트롤러까지 갖추면서 국내 식물 조명 시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올해 가을 국내 대규모 토마토 및 파프리카 유리 온실에 테스트 진행이 예정돼 있으며, 대마 재배가 합법화된 미국 일부 주(州)에서 HPS(High Pressure Sodium) 램프를 대체 가능한 조명으로 빛솔 식물용 고출력 LED 투광등을 선정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명 설치 높이가 높은 유리 온실 및 높은 광량을 필요로 한 작물의 재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업계에서 판단하고 있다.

빛솔 LED 관계자는 “LED 조명 뿐만 아니라, 조명 on/off(타이머) 및 온 • 습도 • Co2 등을 제어 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같이 출시 함으로써, 스마트 팜 구축을 원하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