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靑, '전술핵 재배치 불가' 재확인

청와대는 12일 정치권 등에서 일고있는 전술핵 재배치 논란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검토한 바도 없음을 다시 한 번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靑, '블랙리스트' 등 전임정부 전산파일 대통령기록관 이관

청와대는 12일 지난달 10일 제2부속실 공유폴더에서 발견된 전산파일 9308건을 포함해 각 비서실 공유폴더에 남아 있던 전임 정부 생산 공유파일 일체를 전날 대통령기록관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공유폴더는 생성 일자 기준으로 박근혜 전(前) 대통령 재임기간 전자파일 외에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기간 생산된 전자파일도 포함돼 있으며, 전체 이관 파일 용량은 약 4.3TB로 외장형하드 8개 분량에 이른다. 이 중에는 전임 정부 비서실 직원 개인 사진 등 기록물로 보기 어려운 파일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부터 여야간 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한 공방으로 20여분간 제자리를 돌았다. 

이날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가 미비하다며 추가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이에 민주당은 정치적 발언이라며 반박하며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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