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2차 아태지역 도시숲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 간 도시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진행되는 ‘제2차 아태지역 도시숲회의’에서 15일 도시숲 정책담당자 포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주요 도시숲 정책담당자를 초청, 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숲의 역할과 도시숲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신원섭 전 산림청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서울, 대구, 포항의 도시숲 조성 모범사례, 도시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방안 등이 소개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림복지진흥원은 유아, 청소년, 노인 등 노약자들이 도시 내에서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숲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아태지역 도시숲회의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여 개국 도시숲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 국가 간 도시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 도시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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