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버스 CCTV 영상 공개<사진출처=YT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논란이 되고 있는 240번 버스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240번 버스 cctv 영상, 제가 경험한 것과 매우 흡사합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어 "아내가 뒷문을 여는 것까지만 확인하고 출발한 적이 있습니다. 뒷문으로 승객이 전부 하차하고 앞문으로도 승객이 전부 승차한 후 문이 닫히기 직전 아이가 갑자기 뛰어 내렸습니다. 오비이락"이라고 CCTV 영상을 본 이후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신 총재는 "240번 버스 기사 논란, 아이도 놀라고 어머니도 놀란 꼴이고 운전기사도 놀란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꼴이고 머피의 법칙 꼴이다. 저도 비 오는 날 아내가 차에 탄 줄 알고 출발한 경험이 있다. 마녀사냥 꼴이고 기사 아저씨의 양심을 믿읍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YTN 화면캡처>

한편, YTN에서 단독 입수한 CCTV영상을 살펴보면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30분경 서울 '건대역' 버스 정류장으로 240번 버스가 들어온다.

이후 승객 10여명이 내린 후 문이 닫히기 직전 여자아이가 뛰어내리고, 문이 닫히자마자 버스가 정류장을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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