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L생명>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ABL생명(에이비엘생명)은 진단금과 생활비를 지급하는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이 출시 한 달(영업일수 기준) 만에 판매 1만건(9월 8일 기준: 1만365건 판매)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초회보험료는 2억9850만원을 기록했다.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은 ABL생명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상품으로,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암 진단금과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암 환자들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일시진단금은 물론, 진단 후 1년이 경과한 뒤에 계속 살아있을 경우 매월 3년(1형) 또는 4년(2형)간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며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면 소액암 진단, 암 사망, 추가 생활자금에 대해서도 보장해 준다.

30세 남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10년만기 기준으로 해당 보험 1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2만1000원이다. 일반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가입금액의 2배인 1억원을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1년 후부터 3년간 매월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제공 받는다. 여기에 ‘(무)생활자금추가특약(갱신형)’을 부가하면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4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실장은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짐에 따라 치료비 마련을 위해 적금을 깨고 집을 마련하는 이른바 ‘재난의료비’에 시달리는 인구가 지난 2014년 기준 16만 명에 달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암 환자들의 실질적인 경제생활에 보탬을 주고자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을 개발하게 됐다. 암 진단금과 매월 제공되는 생활자금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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