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에 탑재되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의 2.0 버전을 준비 중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12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빅스비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다소 준비가 부족해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고, 이를 보완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담기 위해 2.0 버전을 준비 중"이라며 "관련한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 이를 위해 관련 API를 공개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동진 사장은 "관련한 공개를 어떠한 자리에서 어떠한 형태로 할지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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