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강동지역 봉사단이 지난 8일 강동소방서에서 현장대응단원들과 함께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동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되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다가구주택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화재피해 주민은 지난 7월 베란다 실외기 부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어 가구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역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의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해 세대까지 총 50세대를 지원했다.

또한 한화손보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광역시 노후 주택중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구청에서 추천 받아 환경개선 사업을 돕는 ‘재난위기가정 사업’ 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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