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사진제공=시티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시티건설은 오는 16일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B-1블록 ▲A타입 272가구 ▲B타입 200가구 ▲C타입 200가구 ▲D타입 125가구 등 네 가지 타입 총 797가구, B-2블록의 경우 ▲A타입 222가구 ▲B타입 48가구 ▲C타입 68가구 ▲D타입 147가구 ▲E타입 75가구 ▲F타입 50가구 등 여섯 가지 타입 총 610가구이다.

이 아파트는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동남지구에 위치해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꼽힌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과 용정동, 운동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 등 6개 동에 단독주택 594가구, 공동주택 1만4174가구가 들어서는 규모다. 여기에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3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일단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초․중학교 등의 다양한 학군이 예정돼 있다.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이밖에 청주교육대학교 등 대학교가 대거 들어서 있고, 청주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여기에 용암1·2동을 비롯해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의 생활시설도 누릴 수 있다.

4Bay(일부세대),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도 적용됐다. 3면 개방형 설계(일부세대)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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