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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예금보험공사는 2017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32명 내외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채용분야는 금융일반, 회수조사, 정보기술(IT), 해외인재 등이다. 입사 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예보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차별 없는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에 나이, 성별, 최종학교명 입력란을 삭제하고 2차 임원면접을 포함한 모든 채용 전형에서 인적사항을 배제하고 실력 중심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전까지는 서류전형에서 1차면접까지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배제한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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