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정수빈씨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 오산시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정수빈씨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산시 홍보대사는 지난해 위촉된 가수 이장희씨, 그리고 지난 3월에 위촉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씨와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에 이어 3번째다.

가수 정수빈씨는 2009년에 데뷔해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잼잼잼’, ‘날 사랑해줘’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수빈 씨는 "오산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오산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승낙해 주신 정수빈씨께 감사드린다"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오산시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정수빈씨는 '오산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따라 시의 이미지와 위상을 널리 알리고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기존 홍보대사와 달리 각종 시정운영에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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