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듀엣 ‘곰돌이푸짐’이 1일 서울 잠실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듀엣 ‘곰돌이푸짐’이 1일 서울 잠실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곰돌이푸짐은 경복대 실용음악과 강혜림·홍승환 학생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결성한 팀으로 총 108개 참가팀 중 12개 팀이 진출하는 결선 무대에 올랐다.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은 곰돌이푸짐은 결선 무대에서 선배 졸업생이 작곡한 곡 ‘Hate’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강혜림·홍승환 두 학생은 앞서 SBS <판타스틱듀오>와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각종 유명 TV 프로그램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 보컬이다.

최찬호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보컬과 공연중심 학과로서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대 퍼포먼스 및 작곡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국내 유수한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겨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과 교수진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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