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미쯔비시일렉트릭, 미쯔비시상사와 발전기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총 17대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50%가 MELCO 측에서 제작한 발전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돌발고장 발생 시 제작사 기술지원을 통한 신속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평시 안정적 유지보수를 통한 고장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총매출 중 전기 판매부분이 약 42%를 차지한다. 12월 동탄열병합발전소의 준공으로 757MW 규모의 발전소가 가동될 경우 공사의 발전용량은 현재보다 46%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발전설비 고장시간 단축 및 제작사 기술지원을 통한 설비안정성 제고로 전기판매 수익이 증가하고 유지보수비용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