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H 더스마티움' 내에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단열재 보강, 창호교체 등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개관한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에서는 그린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사업의 개요, 기대효과, 우수사례 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터치모니터 등을 활용해 흥미있고 체감도 높게 구현했다.

특히 주거 및 비주거 부문의 그린리모델링 대표 우수사례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웨어러블 글라스를 활용해 VR 체험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관련 단열, 기밀, 창호 등 10여개의 기술요소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R 체험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빈, 국내거주 외국인 등에도 소개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개최 예정인 UIA 서울세계건축대전 및 제7회 녹색건축한마당 등 세계적 행사의 투어코스에도 포함돼 있다.

LH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홍보관 개관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증진시켜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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