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양은 오는 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면목동 520-19번지 일대(면목1구역)에 지하 2층 ~ 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23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3~84㎡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용23㎡은 원룸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서울 동북부 단독주택·다가구 밀집 지역인 중랑구 면목동 재개발 사업에 올해 첫 공급되는 아파트다. 면목동 재개발은 총 6개 구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2구역이 지난 2015년 입주를 마쳤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조감도<사진제공=한양>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5호선 환승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도로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인근 동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 올림픽대로, 구리~포천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는 역세권에 있으면서도 자연환경과 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숲세권도 누릴 수 있다. 10만9000여㎡ 규모의 사가정공원이 단지 앞에 있고 용마산 등산로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외에도 중랑문화체육관, 용마폭포공원, 중랑천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 좋다.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단지 1km 이내에 홈플러스, 사가정시장, 녹색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족해 입주와 동시에 불편함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수(水)공간과 다양한 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꾸며졌고 야외 어린이 놀이터와 산책로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휘트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미니도서관·어린이집·경로당 등이 들어서 입주민 생활편의를 돕는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가 올해 첫 분양인 만큼 차별화된 평면 설계부터 단지 조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8.2부동산대책으로 꼼꼼해진 실수요자 입맛에 맞는 단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084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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