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원, 신제품 ‘진저요(진저YO)’ 출시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완주 생강 가공 상품 대표 브랜드 ‘진저원’이 9월 4일부터 2주간 신제품 ‘진저YO(진저요)’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진저YO 3종 세트(1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을 증정한다.

진저YO는 완주 봉동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으로, 주원료인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열성 효능이 있다. 손발이 차가운 여성들에게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체온이 떨어져 신체활동이 저하되는데, 생강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면역력도 높여주기 때문에 환절기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강의 여러 효능에도 불구하고 매운맛 때문에 즐겨 찾는 사람들은 드물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김치 양념으로 소비되고 가공 상품 개발은 저조하다. 이에 진저원은 소비자들이 몸에 좋은 생강을 맛있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생강청 3종 ‘진저YO’를 개발했다. 오리지널, 오미자, 청귤 3가지 맛으로 구성된 진저YO는 문경 오미자 착즙액과 제주산 청귤 농축액을 사용했다.

진저YO는 물이나 탄산수, 우유에 희석해서 기호에 맞게 마실 수 있어 다양한 레시피 개발이 가능하다. 요리에 첨가해 풍미를 살릴 수 있으며, 생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오미자와 청귤이 첨가된 진저YO를 묽게 타주거나 우유에 섞어주면 잘 마실 수 있다.

현재 진저YO는 납품 기준이 까다로운 완주 로컬 푸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조사인 ㈜봉동댁 오현명 대표는 “직접 생산을 하면서 소비자들이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을 첨가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로컬 푸드 출하 관리 시스템대로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정직하고 건강하게 제품을 생산하니 납품 기준이 까다로워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생강 가공 상품 대표 브랜드 ‘진저원’의 진저YO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는 진저원 네이버 포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